아주 크고 싱싱. 오래 기다렸지만 언젠가 오겠거니 하고 기다렸더니 최상품이 왔네요. 시중에서 본 가장 큰 파프리카. 아무리 좋아해도 채썰어서는 많이 먹을 수 없어, 싱싱할 때 많이 먹으려고 구워봤어요. 셰프들이구워먹는다기에. 고기와 같이 구웠더니 기가 막히네요. 연어 구울 때도 같이 구워먹음. 구우니 엄첨 달고 맛있어지네요. 채소는 좀 태워먹어도 상관없잖아요. 많이 구워져도 맛나고 태워도 맛납니다. 기막히게 맛있네요. 생으로도 먹고 구워도 먹고ᆢ맛있습니다.
친절하게 미리 문자 주시여 기다리고 있다 오전 일찍 잘 받았습니다.
바로 손질하여 삶아 식혀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고 점심으로 2개 먹으니 쫄깃하면서도 옥수수알이 보들보들 하니 약한치아를 갖고있는 저는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손녀에게도 보내주고 올해도 맛나게 먹을 수 있겠어요~^^ 문자대로 애벌레 2마리 있었는데 신기했어요.^^
아주 단맛도 아니고 적당하며, 건강한 맛입니다. 재료는 모두 국산이고, 장인이 만드신것이니 더할 나위 없네요.
원래는 반찬 만들때 사용하려고 구매한것인데, 요즘 날이 더우니 미싯가루와 커피 마실때도 넣어서 먹는데
단맛이 순화되어 튀지 않습니다. 같이 보내주신 엿은 정말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