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더덕 주문했는데 도라지로 오배송된것을 너무나 빨리 교환해 주셨어요.
더덕을 받아보니 말씀하신대로 잔뿌리가 많이 없는 매끈한것으로 보내 주셔서 손질하기가 아주 쉬웠답니다.
감자칼로 슥슥하면 꼅질이 벗겨졌고 껍질은 버리지 않고 씻어 말려서 보리차 끓일때 넣어 차로 마시니 굿입니다.
더덕도 도톰하게 썰어서 양념하여 은은한불에 구워먹어보니 얼마나 연하고 아삭아삭한지요.
삼겹살이랑 함께 먹으니 삼겹살의 기름진맛이 전혀 느껴지지않아 연달아 세끼를 삼겹살과 먹어도 질리지 않았어요.
여행갈때 더덕양념해가서 고기랑 바베큐하면 너무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