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뻥이오뻥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 혼자서 강냉이 13kg이상 먹은 듯해요^^;;; 여기 강냉이 먹다가 다른 거 먹으려니 못 먹겠어요ㅠ 저번에 주문을 깜빡 늦게 해서 시장에서 사먹었더니 너무 달고 고소함도 별로더라고요! 이전까지는 늘 사먹던 같은 강냉이었는데 뻥이오뻥 때문에 입맛이 고급져졌나봐요~~ 오후 4시에 주문했는데 당일에 바로 배송될 정도로 총알배송까지 해주시니 평생 여기서 사먹을 거예요~~
아들도 좋아해서 주문하면서 같이 시켜주었어요
같이 몇분 차이로 주문했는데 하나는 금요일 하나는 주말끼어서 담주 화요일에 도착해서 좀 기다리기도 했네요~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국물이 쫌 많은 것 같아요
고기는 부드럽고 괜찮은데 작은뼈 4개로 고기양이 좀 적었던 것 같아요~물론 저희가 잘 먹어서 그런지도ㅎㅎ
얼마전에 곱창김 먹어보고 너무 만족해서 이번엔 김자반과 조미김도 함께 주문했어요^^
건조된 사과가 들어가서 더 상콤한 김자반 이거 완전 밥도둑이에요!!!
들기름 따로 안넣고 밥만 있음 주먹밥도 뚝딱! 저는 맥주안주로도 막 집어먹었..... ㅎㅎ
정성어린 설명서까지 들어있고~~여기 쥔장님 김에 진심인게 느껴집니다~ 잘 먹을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