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으로 주말에는 빵을 먹지만 평일에는
떡을 먹어요
쌀로 만든 떡이 아무래도 속이
편하기 때문에 긴장을 해야하는 직장인으로써 떡을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수리취떡은 처음이었는데 쑥과
비슷할까 싶었는데 쑥과는 향과 식감이 또 다르더라구요
보통 떡을 구매하면 한번에
먹지 못하기 때문에 일일이 잘라서 랩핑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정선수리취떡은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좋네요
크기가 작아서 두개정도 먹으면
좋더라구요 아침으로 먹을때는 두개, 간식으로 먹을때는 한개정도 먹어요

구입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기전 여름에는 30분 겨울에는 1시간정도 전에 실온에 꺼내놓으면
말랑말랑 딱 먹기좋은 상태가
되더라구요 ^^
포장을
벗기면 진한 수리취색이 나옵니다. 색이 아주 고와요~
네모난것은 수리취
인절미고 동그란것은 수리취
찹쌀떡이에요
인절미는 말그대로 앙꼬없는
쫄깃쫄깃 인절미이고 찹쌀떡은 안에 단팥앙꼬가 들어있어요~

그냥 입안에 쏙넣어서 먹어도
부담없는 크기지만 떡속을 보기 위해서 반으로 잘라보았어요
인절미안에
수리취가
듬뿍 들어있는것이 보여요
찹쌀떡에도 단팥앙금이 소담히
들어있구요~

인절미는 정말 쫄깃쫄깃하네요~
수리취향이 은은하고 향긋하구요
빵이든 떡이든
속안에
뭔가 들어있는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인절미가 더 좋아!" 하고 먹었는데
찹쌀떡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단팥이 많이 달지않고 은은하게 달콤하더라구요
인절미랑 찹쌀떡 한개씩먹으면 딱
좋은것같아요~
수리취는 주로 단오에 먹던
세시음식인데요, 봄에 여린잎을 따서 떡으로 해먹거나 하는데
요즘은 이렇게 여름에도 가을에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비타민이 풍부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이니까요 아침식사대용으로도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