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썩은 절임배추가 봉지 맨 아래에 모여있었어요. 항의전화했더니 "썩은부분은 잘 손질하고 하라고 했는데 전달이 잘 안되었나봐요.~ "라고 하더군요. 저 정도 썩은 것은 폐기처분해야지 잘 손질해서 절이라는게 말이되나요? 20kg에 34,000원이나 주고 샀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배추를 수확하고 손질하고 절이는 과정에서 여러사람의 눈에 띄었을텐데 걸러지지 않았다는건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상품으로 내보냈다는 증거에요. 일년먹을 김장을 하려고 세 가정이 모여서 재료를 준비한 날, 썩은 배추를 받고 화가났을 소비자에 대한 그 어떤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요즘 워낙 가짜로 컴플레인을 거는 경우가 많아서 한박스이외에는 절대 환불해줄 수 없다고.... 규정이 그렇다고....그것도 택배비 5,000원을 빼고 주겠다고.... )